마포복지재단,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실시

김장현 sisaq@naver.com
2023-03-22
조회수 3857

마포복지재단(이하 ‘재단’)과 오티콘보청기신촌센터(해피히어링)(이하 ‘오티콘보청기신촌센터’)는 21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마포구 저소득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 2회 보청기를 지원하는 것과 기타 사회공헌을 위한 정보 공유 활동 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티콘보청기신촌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마포구와 서대문구의 저소득 어르신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보청기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신명철 오티콘보청기신촌센터장은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소리가 잘 들리게 된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표정을 볼 때마다 마음이 벅차올랐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홍주 재단이사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금일 업무협약이 발판이 되어 재단과 오티콘보청기신촌센터의 시너지가 마포구의 복지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년 11월 출범한 재단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조사·연구, 복지공동체 조성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 또는 물품기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기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 또는 단체는 마포복지재단 홈페이지(www.mapow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3276-189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서부타임즈 무단복제 및 전재, 재배포금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