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을자치 어울마당'에 대한 소회.

임용호
2019-06-05
조회수 766

마을자치를 추구하면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계층간의 소통입니다. 

지역의 소외계층과 생활고에 참여가 자유롭지 못한 계층, 나이먹었다고 뒷전으로 내몰리는 노인들, 

말로만 노인복지다, 소외계층 살핀다면서, 정작 평일에 시간많은 3.40대가 주류를 이뤄 육아와 취미생활, 공동학습등으로 치우치게 되는 

마을자치는 진정한 자치가 될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 때 참여하고 주관하는 공무원과 자치센타 관계자들은 모두 업무(유급)의 연장선 상에 있지만 

관심이 있고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를 원천적으로 막아버린 운영방침 때문에 불통의 원천이 되는것 아닌가 으아합니다.

시간많고 나서기 좋아하고 잘난척하는(?) 사람들이 끼리끼리모여 자신들이 마치 

동네의 대변인인것처럼 행세하고 다수임을 내세워 소수의견은 묵살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자기들끼리 기획하고 결정해서 "그냥 따라오기나 하시죠?" 식의 운영이 된다면 참자치 실현은 물건너간 것입니다. 

특히 마을자치는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말장난이나 겉만 번드르한 퍼포먼스가 되어서도 안되며 

과장되게 SNS를 통해 과잉홍보하거나 요란을 떠는 자랑은 볼썽사납기 짝이 없지요?  

그런 요소들이 있다면 주민들 자신이 나서서 챙기고 개선하도록 참여하면서 협치를 이루는데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마을공동체에 관한  모든 행사를 주관하는 주체는 지극히 민주적이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프로보노(공익을 위하여) 정신에 입각하여 운영을 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민들은 혹여 단체 운영에 있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의 눈을 부릅뜨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환경과사람 대표 임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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