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대 규모 힐링체험농장, 도시 어린이들 농촌체험 교실

우인옥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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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부터 매주 화‧수·목, ‘힐링체험농장’ 상반기 체험교육 시작

유치원, 초․중교 단체 대상 농촌생활, 농산물 수확, 곤충체험 등 운영 

4월 3일(화)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강서구청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가마솥에 밥짓기, 모종심기,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친환경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이 4월 24일(화) 첫 체험을 시작으로 6월 28일(목)까지 운영된다.

서울시 최대 규모의 ‘힐링체험농장’(강서구 과해동 22-2번지)에서 진행되는 농업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 단체 2,160명(1회 40명 내외)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힐링체험농장은 서울의 유일한 벼 재배단지(300ha)안에 위치한 농업체험교육장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다양한 테마농원에서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농촌자연 생활, 녹색식생활, 서울 브랜드 농산물 생산을 체험해볼 수 있다.

농촌자연생활체험으로는 ▴시골풍경 감상 ▴모종심기 ▴전통 농기구 체험 ▴식물터널 관찰 ▴동물먹이주기 ▴곤충체험 등이 있다.

녹색식생활 체험은 ▴가마솥 밥짓기 ▴팝콘 만들기 ▴제철농산물 조리·시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에서는 ▴경복궁쌀(모내기, 벼 관찰, 쌀 도정) ▴늘싱싱한채소(토마토ㆍ오이ㆍ쌈채소 수확체험, 난황유 만들기) ▴서울꽃단지(허브·국화 모종심기, 소분화 가꾸기) 등 서울시 대표 농산물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힐링농업체험 참여 신청은 4월 3일(화)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을 후 참여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은 전자메일로 제출해야한다.

참여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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