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 시민국악동호회와 ‘2018 시민국악주간’

김장현 sisaq@naver.com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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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7.20(금)~29(일) 시민국악동호회와 함께 <시민국악주간> 진행

초·중학생, 시니어연주단 등 10개 팀이 국악에 대한 열정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

시민국악인들이 정악, 산조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국악공연 선사

서울의 대표적인 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오는 7월 20일(금)부터 29일(일)까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국악동호회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8 시민국악주간>을 진행한다. 국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배우며, 연주하는 시민예술가 10팀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에 시작하여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8 시민국악주간>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시민국악동호회를 선정하였다. 지난 시즌의 호평에 이어 올해도 지원 단체가 많아 신규 국악 동호회를 우대하여 선발하였으며, 공모에 선정된 시민국악동호회는 공연의 기회와 무대 기술운영, 통합 홍보물 제작 및 소액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의 무대에 오르는 시민국악인들은 나이, 직업, 경력 등에 상관없이 국악에 대한 애정으로 모인 동호회 회원들로, 아마추어 연주자들이지만 전공자 못지않은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것이다. <2018 시민국악주간>은 시민국악동호회의 연주를 통해 정악, 산조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국악의 모든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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