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암태간 천사대교 개통, 60분이 10분으로...

김장현 sisaq@naver.com
201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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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을 찾는 아름다운 섬으로 방문객 이어질 듯

(자료사진 출처 신안군 홈페이지)

(자료사진 출처 유튜브)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월 4일 15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했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했으며, 총 5천 814억 원이 투입됐다.

천사대교의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을 상대로 공모하였으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교량 이름으로써, 천사대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된 교량이자, 우리나라 해상교량 중에서 네번째로 긴 교량이자 국도로는 가장 긴 교량이다.

시공 과정에서도 국내 토목의 최신 공법이 적용되면서 해상교량 관계자와 관련학회, 관련기관, 대학 등의 견학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암태면 지역 4개 섬(자은, 암태, 팔금, 안좌도) 주민들(4,817가구 9,181명)들과 관광객들은 이제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주 교통수단이 정해진 뱃편 밖에 없어 기상악화, 심야시간 등 교통제약이 많았으나 천사대교를 통한 항시 왕래가 가능하므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정주여건 개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지역 특산물의 원활한 유통 외에도 신안과 전남 서남권의 관광·휴양산업의 괄목할 만한 발전이 기대된다

도선이용 60분이 걸리던 시간이 승용차로 10분이 소요되 천사대교가 국토 서남권의 새로운 관광시대를 여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또한 신안군은 뱃길로 가야만 했기에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신안주민들은 “비경을 찾는 아름다운 섬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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