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自願奉仕)는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의지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활동은 보통 비영리단체(非營利團體, NPO, Non-Profit Organization)를 통하는 경우가 많다.
때때로 이 방식의 봉사 활동은 공식 봉사 활동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들 공식 봉사 단체와는 별도의 개인 또는 몇몇 사람들이 비교적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자유롭게 봉사 활동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비공식적인 봉사 활동은 보통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통계치로 잡기가 무척 힘들다.
자원봉사에 임하는 사람은 다양한 형태로 보상을 얻는다.
예를 들어 보람이나 경험 등의 정신적 보상이나 교통비나 식사비, 소정의 활동비 등을 제공받는 금전적 보상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그 밖에도 취업 또는 진학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기 위한 목적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어떤 기준으로 자원봉사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나눌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자원봉사의 방법도 여러 형태이다. 육체적인 노동을 통하거나,
소외된 사람들을 방문하거나, 재난시에 피해당한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기술 기반 자원자(Skills-based volunteering)로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도 많다.
자원봉사활동의 주요 특성으로 4가지를 들 수 있다.
- 자 발 성 :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이웃의 문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여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 공 익 성 : 자원봉사는 개인이나 가족의 이해를 뛰어 넘어 다른 사람들의 안녕과 복지 나아가서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 무보수성 : 자원봉사의 대가로 정신적인 보람과 만족 외에는 아무런 반대급부(보수, 권력, 지위 등)도 바라지 않는다.
- 지 속 성 : 자원봉사는 한두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원봉사가 '자의적이냐 타의적이냐?' 이며
이에 대한 동기나 보상 또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그 어느 경우에라도 자원봉사는 모두에 언급하였듯이 실적이나 활동사항들을 통계를 내어
자랑하거나 자신들의 치적 쌓기에 활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자랑이라는 표현을 하면 자원봉사를 하는 당사자들은 펄쩍 뛸 일이겠지만
작금 지역별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며 교육까지 책임지고 있는
몇몇 자원봉사센타의 행태를 보면 우려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당연히 자원봉사활동상황을 홍보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외연을 확장하고
그 행동반경도 넓히는 목적을 위해서 SNS등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할것이다.
하지만 자원봉사의 기본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빛도없이 소리도 없이' 이다.
이에 대해 항변할 수 있다면 그들은 진정 아름다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닐것이다.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 자체를 드러내려 하지 않더라도
자칫 센타를 운영하는 실무자들의 실적쌓기와 밥벌이의 수단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오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따라서 자원봉사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과정이 다소 도를 넘다보면
자원봉사의 참의미가 퇴색될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적당히 하면 좋을텐데 너무 드러내서 자랑들하지말고 말이다.ㅠㅠ
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 '환경과사람' 대표 임용호
자원봉사(自願奉仕)는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의지로 행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활동은 보통 비영리단체(非營利團體, NPO, Non-Profit Organization)를 통하는 경우가 많다.
때때로 이 방식의 봉사 활동은 공식 봉사 활동으로 불린다.
하지만 이들 공식 봉사 단체와는 별도의 개인 또는 몇몇 사람들이 비교적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자유롭게 봉사 활동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비공식적인 봉사 활동은 보통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통계치로 잡기가 무척 힘들다.
자원봉사에 임하는 사람은 다양한 형태로 보상을 얻는다.
예를 들어 보람이나 경험 등의 정신적 보상이나 교통비나 식사비, 소정의 활동비 등을 제공받는 금전적 보상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그 밖에도 취업 또는 진학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기 위한 목적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어떤 기준으로 자원봉사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나눌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자원봉사의 방법도 여러 형태이다. 육체적인 노동을 통하거나,
소외된 사람들을 방문하거나, 재난시에 피해당한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기술 기반 자원자(Skills-based volunteering)로서 도움을 주는 사람들도 많다.
자원봉사활동의 주요 특성으로 4가지를 들 수 있다.
- 자 발 성 :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이웃의 문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여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 공 익 성 : 자원봉사는 개인이나 가족의 이해를 뛰어 넘어 다른 사람들의 안녕과 복지 나아가서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 무보수성 : 자원봉사의 대가로 정신적인 보람과 만족 외에는 아무런 반대급부(보수, 권력, 지위 등)도 바라지 않는다.
- 지 속 성 : 자원봉사는 한두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원봉사가 '자의적이냐 타의적이냐?' 이며
이에 대한 동기나 보상 또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그 어느 경우에라도 자원봉사는 모두에 언급하였듯이 실적이나 활동사항들을 통계를 내어
자랑하거나 자신들의 치적 쌓기에 활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자랑이라는 표현을 하면 자원봉사를 하는 당사자들은 펄쩍 뛸 일이겠지만
작금 지역별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관리하며 교육까지 책임지고 있는
몇몇 자원봉사센타의 행태를 보면 우려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당연히 자원봉사활동상황을 홍보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외연을 확장하고
그 행동반경도 넓히는 목적을 위해서 SNS등을 최대한 활용한다고 할것이다.
하지만 자원봉사의 기본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빛도없이 소리도 없이' 이다.
이에 대해 항변할 수 있다면 그들은 진정 아름다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닐것이다.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행위 자체를 드러내려 하지 않더라도
자칫 센타를 운영하는 실무자들의 실적쌓기와 밥벌이의 수단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오용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다.
따라서 자원봉사를 교육하고 홍보하는 과정이 다소 도를 넘다보면
자원봉사의 참의미가 퇴색될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적당히 하면 좋을텐데 너무 드러내서 자랑들하지말고 말이다.ㅠㅠ
서울시비영리민간단체 '환경과사람' 대표 임용호